출처 : 드라마 미생 OST 앨범
직장을 구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매일 같이 공고를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복장을 사러 다니다 보면 직장을 구하는 일 자체가 직장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매체 라이프핵(Lifehack.org)이 열심히 직장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다섯 가지 조언을 소개했다.
1.10군데에 지원했지만 한 군데에서만 연락이 왔다고 좌절하지 마라
실제로 구인 공고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이전의 글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 만약 10군데에 서류를 제출했다면 이 중에 한 군데서 연락이 오겠거니 생각하면 된다.
2.내 자신을 잃지 말라
일자리를 구하다 보면 거의 반자동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경쟁적으로 이력을 만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만의 무언가’이다. 고용주들이 알고자 하는 것은 당신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이다. 만약 서류면접을 통과하여 면접을 보게 된다면 당신의 개성을 어느 정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3.도움을 받아라.
나는 언젠가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다 결국 제 풀에 지쳐 모든 것을 포기했던 적이 있다. 이는 구직 과정에서 독이 된다. 도와주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감사히 받아들이고 주변 사람들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라. 또한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의 지원서를 쓰는 것은 오히려 실수만 많이 만들어내며 자신을 학대하는 일이다. 어느 정도의 양을 채웠다면 무리하지 말고 하루를 마치는 것이 좋다.
내가 일자리를 구하던 시절 친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 그녀는 어떻게 일을 구했으며 어떤 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썼는지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은 어떤 종류의 일인지, 또 만족하는지 등 정말 다양한 물음에 답변을 얻었다. 정말 큰 도움을 얻었고 왜 진작에 그녀를 찾지 않았는지 후회할 정도였다. 하루빨리 당신보다 경력이 많은 사람을 찾아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라.
5.사람들을 만나 기회로 역전시켜라
요즘 “네트워킹”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이 또한 부담되는 일처럼 느껴지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비슷한 목표와 커리어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서 그저 어울리면 된다. 그리고 그들이 다니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지, 또 현재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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