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오는 보노보노 “어째 좀 말랐네”

애니메이션 ‘보노보노(ぼのぼの)’가 20년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방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asahi.com)은

보노보노가 내년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4시52분에서 5시까지

방영될 것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1986년 만화로 처음 연재된

이가라시 미키오(Mikio Igarashi)의 보노보노는

착하고 순진한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숲 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후지TV 측은 보노보노가 연재 된지 30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화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1997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해

큰 인기를 누렸다.

출판사와 후지TV가 공개한

새로운 보노보노 스틸컷 역시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이전 작품에서 그려진 모습과는 다르게

홀쭉하고 머리가 커진 보노보노의 모습이

특히나 시선을 끌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