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벌남과의 한바탕…지적하자 폭언, 욕설에 협박까지

2015년 12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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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다음 미즈넷 캡쳐 및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버스 옆자리에 탄 쩍벌남의 민폐 행동에

분노한 한 여성의 글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른 새벽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탄 버스에서

옆자리에 탄 남자가 다리를 넓게 벌리고 피해를 줬다는 것.

글쓴이는 정중히 다리를 가지런히 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오히려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정확한 표현은 듣지 못했지만,

같이 내려서 어떻게 하겠다는 둥의 협박성 멘트도 덧붙였다고 했다.

글쓴이는 자신의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 것이냐고 네티즌들에게 물었다.

누리꾼들은 “그 정도 사람이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니 그냥 피하는 게 낫겠다”,

“개념 없는 사람들은 얘기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등의 댓글로 글쓴이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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