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소녀에게 100파운드 지폐 건넨 아저씨 화제

2015년 12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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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 미러>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전거를 갖고 싶어했던

소녀에게 100파운드를 건넨 한 아저씨가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는 자전거를 사달라고

엄마에게 떼쓰는 어린 소녀에게 거액의

지폐를 준 한 중년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시내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은 자전거를 갖고 싶어 떼를 쓰는

아이의 부모에게 100파운드 (한화 약 18만원)을 건넸다.

자전거를 갖고 싶어하는 아이와 그럴 여유가 없는 부모

의 얘기를 우연히 듣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

그는 고마워 하는 아이의 부모에게 ‘작은 선물을 한 것뿐’

이라는 말만 남기고 가던 길을 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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