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에 죽어가던 코알라 물 건넨 여성에 환한 미소 보여

2015년 12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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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 남부 도시들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어

사람은 물론 동물들까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호주 남부 도시인 멜번(Melbourne)과 애들레이드(Adelaide)

등에서 폭염으로 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남부의 일부 도시들은 현재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에 이를 정도라고 한다.

사람들이 폭염으로 탈진하고 쓰러지는 등

국가에 비상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은 물론 멜번과 애들레이드 등 남부도시에

살고 있는 동물들도 폭염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애들레이드의 한 코알라는 폭염으로 괴로워 하다가

한 여성이 건넨 물로 갈증을 달래며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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