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제작진이 실수로 놓친 장면? ‘옥의 티’ 발견!

2015년 12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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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N 응답하라 1988 (이하)


연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디테일한 연출이 화제인 가운데 팬들의 눈에 제작진이 실수한 장면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실수한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8일 방송된 13화의 한 장면을 캡쳐한 사진이 떠돌고 있다.

해당 사진은 갑자기 고장 난 누전차단기를 고치고 있는 김성균의 모습이 찍힌 장면이다.

그렇다면 이 장면에서 나타난 제작진의 실수 과연 무엇일까?

옥의 티는 다름 아닌 전력계량기에 적혀있는 ‘제작년월’이다. 확대된 사진을 살펴보면 전력계량기에는 ‘2000년 11월’에 제작되었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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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배경이 1988년과 1989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전력계량기는 머나먼 미래에 만들어진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이런 걸 어떻게 찾아내는 거죠? 정말 신기” “알고 보니 응답하라 2000” “역시 응팔 팬들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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