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벨라루스 공화국 민스크의 버스에서
한 여성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창문으로 내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약 54초가량의 영상은 레깅스의 부츠 차림을 한
한 여성이 버스 창문으로 발을 내디디며
밖으로 나오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성의 하체가 버스 밖으로 거의 빠져나올 무렵,
이를 알아챈 버스 운전사가 뛰어와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게 가방을 낚아챘다.
꼼짝없이 창틀에 매달린 여성이
화를 내며 고성을 지르지만
운전사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결국 여성은 가방을 빼앗긴 채
버스에서 빠져나왔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옷매무새를 만지며
걸어가 보는 이들을 황당케 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26만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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