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 여자아이로 살기 위해
자신의 아내와 7명의 자녀들을 떠난 52세 남성이 있다.
지난 13일 영국 매체 미러(Mirror.co.uk)는
현재 스테포크니 울슈트(Stefoknee Wolscht)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로 살아가는 트렌스젠더의 사연을 소개했다.
결혼을 하기 전에도 여성의 옷을 즐겨 입었던
스테포크니는 결국 아내로부터
“트렌스젠더 같이 그만 행동해라. 아니면 떠나라”는
말을 들었고 결국 아내와 이혼했다.
현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들과 살고 있는 스테포크니는
6살짜리 여자아이로 살아가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여자아이로 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내가 결혼을 했었고 아이까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제 난 새로운 삶을 찾았다.
지금 당장 어른으로 돌아가긴 싫고
어린이로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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