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위한 장례식… 심지어 ‘화장’까지?(사진4장)

2015년 12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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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Facebook/ Michael Alvard (이하)


바퀴벌레를 위해 장례를 치른 학생들이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매체 엘리트데일리(Elitedaily.com)는

텍사스 대학교 학생들이

죽은 바퀴벌레를 위해

장례를 치렀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달 한 학생이 복도에

죽어있는 바퀴벌레를 발견한 뒤

2주 뒤에 같은 자리에

여전히 누워있는 바퀴벌레를 보고

‘로지(Rosie)’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평온하길(Rest In Peace)’이라는 글귀를 적어 놓았다.

그 후 수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점점 로지의 장례식은 커져만 갔다.

심지어 바퀴벌레를 작은 불 위에 올려놓고

‘화장’을 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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