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위해 장례를 치른 학생들이 있다.
지난 21일 온라인매체 엘리트데일리(Elitedaily.com)는
텍사스 대학교 학생들이
죽은 바퀴벌레를 위해
장례를 치렀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달 한 학생이 복도에
죽어있는 바퀴벌레를 발견한 뒤
2주 뒤에 같은 자리에
여전히 누워있는 바퀴벌레를 보고
‘로지(Rosie)’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평온하길(Rest In Peace)’이라는 글귀를 적어 놓았다.
그 후 수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점점 로지의 장례식은 커져만 갔다.
심지어 바퀴벌레를 작은 불 위에 올려놓고
‘화장’을 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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