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EQ를 가진 사람들이 하지 않는 7가지

손님이 소리지르는데도 침착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대응하는 매니저, 뭘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이들이 찾게 되는 분별력 있는 친구, 대형참사에도 꿋꿋하게 할 일을 해내는 소방관 등 이 세 명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감정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즉 EQ가 높다는 것이다.

EQ는 크게 세 가지 능력을 일컫는다. 첫째, 자신의 내적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분석하는 능력. 둘째, 감정을 통제하거나 상황에 맞게 감정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셋째, 다른 사람을 웃게 해주거나 진정시켜주고 상황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

EQ가 높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성공한 삶을 산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살면서 공통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최근 라이프핵(Lifehack.org)이 EQ가 높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 7가지를 소개했다.

1. 다른 사람들의 소란에 휘말리지 않는다

EQ가 높은 사람들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걱정거리나 소란에 같이 뛰어들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한다거나 산만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진심을 다해 타인의 걱정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고 도와주지만, 그것 때문에 자신마저 우울해지는 등 쉽게 동요되지 않는다.

2. 불평하지 않는다

EQ가 높은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이 없다고 망연자실 하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을 비난하지도 않는다.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재빨리 머리를 굴려보는 사람들이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불평을 하면 어떻게 주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지 잘 이해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한 방법을 택한다. 예를 들어 요가를 한다든지 명상을 한다든지 또는 단순히 일기를 쓰기도 한다.

3.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쉽게 ‘YES’하지 않는다

EQ가 높은 사람들은 공감능력뿐만 아니라 자기통제력과 자기확신 정도가 높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술을 먹으러 갔을 때, 다음 잔을 마셨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갖는 사람들이며 그렇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 아마도 그렇겠지?” 라거나 “오늘 운동 그냥 쉴까봐” 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 종류의 생각들은 계속해서 의심을 낳고 의지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4. 험담을 하지 않는다

EQ가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소란에 휘말리려고 하지 않는 것처럼 험담을 하는 자리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다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며 누군가의 실수를 ‘개선의 기회’로 여긴다.

 

5. 자신의 행복이나 자신감을 위해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EQ가 높은 사람들은 삶 전체에 있어서 자급자족 하는 편이다. 개인적인 만족감이나 평화도 스스로 찾아낸다. 그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거나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실망과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며 자기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들을 찾는다.

6.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난 못생겼어”, “더 잘했어야 하는데”, “불쌍한 내 자신” 등 자기 자신을 때때로 비하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EQ가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부정적인 생각은 그저 생각으로만 그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과거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후회를 더 자주 하거나 슬픔에 더 자주 휘말리고 앞 일에 대해 두려움에 떤다. 하지만 EQ가 높은 사람들은 지난 날 사랑했던 사람들, 자신이 했던 실수들, 놓쳤던 기회들에 대해 감사하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지금 눈 앞에 놓여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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