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가지 놀라운 심리학적 사실

출처 : 영화 ‘워킹걸’

최근 해외 정보공유 사이트 큐리어스몹에서 ‘14가지 놀라운 심리학적 사실’에 대해 정리했다.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과 반대되는 것이 있으면 참고하기 바란다.

14. 자신의 목표를 남에게 말하고 다니면, 점점 의욕을 잃어버려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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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 당신의 목표를 이리저리 말하고 다니면 자아 정체성이 만족되기 때문에 굳이 목표를 달성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13. 음악은 당신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음악을 들려주고 그들의 표정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밝은 음악을 듣느냐 어두운 음악을 듣느냐의 차이가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2. 당신은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관련된 음악을 좋아한다.

당신이 어떤 음악을 좋아한다면, 그 이유는 그 음악과 자신의 경험이 연관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1. 당신은 돈을 저축해둘 때보다 소비할 때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재산을 모을 때보다 휴가를 가거나 모임에 참석하면서 돈을 쓸 때 더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10. 당신은 당신 자신을 위해 돈을 쓸 때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쓸 때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연구 결과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기부할 때 실제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받는 선물보다 우리가 주는 선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더 관심을 가진다.

9. 사람이 돈을 벌면서 느끼는 행복감은 연간 50,000파운드(약 8,700만원)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이 이상 돈을 벌어도 이전보다 그렇게 행복감이 높아지진 않는다고 한다.

8. 1950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안증세 통계와 비교해보면, 지금의 아이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불안증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증거가 시간이 갈수록 인류가 더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의 하나를 뽑자면 사람들의 이사, 이적 횟수가 늘어났고 결혼하기보다 혼자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다.

7. 기도나 예배 참석 등 몇 가지 종교행위에는 심리적 안정의 효과가 있다.

특정 종교에 기도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삶의 규율이 잡히게 된다.

6. 행복한 사람들과 있으면 당신도 행복해진다.

정신신경내분비학 논문의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행복감 모두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 근처에 가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5. 인간이 겪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18세에서 33세 사이에 가장 높다. 33세 이후부터 스트레스의 정도는 감소한다.

33세 나이에 접어든 사람들에겐 좋은 소식이다. 이에 대한 유력한 이유 중 하나는 목표 실현이나 배우자 탐색의 스트레스가 사라지기 때문이라는 게 꼽힌다.

4. 자신이 지난 밤에 잘 잤다고 생각한다면, 잘 못 잤더라도 업무 능력이 향상된다.

실험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당신, 어제 잠을 잘 잔 것 같다’는 말을 들은 환자들이 이후 진행한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플라세보(위약) 수면 효과’라고 불렀다.

3. 한 연구에 따르면, 똑똑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무식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과대평가한다.

일종의 더닝-크루거 현상이다. 몇몇 미숙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유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이다. 반면 일에 숙련된 사람들은 자신의 경쟁력을 과소평가하고, 자신에게 쉬운 건 다른 사람에게도 쉽다고 생각한다.

2. 과거를 기억할 때,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는 실제 과거와 약간 다르다.

우리는 모든 기억을 약간 변경한다.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갈수록 기억은 점점 더 왜곡된다고 한다.

1. 외국어로 생각하면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시카고 대학에서 한국인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어로 생각하면 고정관념이나 편견에서 벗어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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