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픈
한 가족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사진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쿠웨이트 파병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한 군인의 크리스마스 가족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군인 조슈아 보우는
얼마 전 중동의 쿠웨이트로 파병되었다.
가족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하게 된 조슈아는
쿠웨이트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과 미국 플로리다의 가족 사진을 합쳐
하나의 크리스마스 사진으로 만들었다.
쿠웨이트에 있는 조슈아는 ‘즐거운(Merry)’를,
플로리다에 있는 가족들은 ‘성탄절(Christmas)’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조슈아의 아내 카트리나(Katrina)는 남편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리 가족이 늘 함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사진은 작년 성탄절을 앞두고 촬영된 것이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데일리메일이 다시 소개한 것이다.
기사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SNS에서
이 사진을 공유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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