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영국 익스프레스>
34년 가까이 비닐봉지 하나를 장바구니로 써온 영국 할아버지가 화제다.
최근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유통 전문업체인 테스코가 1981년도에
당시 오픈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비닐봉지를 아직까지 쓰고 있는
할아버지 마틴 맥커스키에 대해 보도했다.
커스키씨는 테스코의 50주년 기념 비닐봉지를 약 2천회 이상 사용했다는 것.
그는 별 생각 없이 비닐봉지를 써오다 딸을 통해
꽤나 특별한 리미티드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맥커스키씨는 코트 주머니에 비닐봉지를 접어서 보관해왔으며
언제든지 필요할 때 꺼내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영국에서는 5명의 새 총리가 선출되었으나,
장바구니용 비닐봉지는 교체되지 않았다는 것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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