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프리카TV BJ 윰댕
출처 : 유튜브 캡처/(이하)온라인 커뮤니티
부모 몰래 5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쏜 초등학생에게 이를 다시 돌려주겠다고 밝힌 아프리카 TV의 유명 BJ가 화제다.
최근 아프리카TV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3일 한 초등학생의 아버지 A씨가 아프리카 TV BJ에게 남긴 게시글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BJ 윰댕에게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이 카드 결제로 700만원 가량의 별풍선을 구매해 선물했다”며 “못난 아들의 실수라 생각하고 돌려주시길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BJ 윰댕은 게시글이 작성된지 한 시간만에 “제게 선물한 별풍선 4만 6천545개가 확인된다”라며 “나머지 별풍선은 아드님께 다시 한번 여쭤보셔야 한다”라고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남겼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예쁘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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