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민병대, IS 대원의 ‘잘려나간 목’ 도로에 전시

2015년 12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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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P (이하)


잔혹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수니파 무장단체 IS 대원들의

잘려나간 머리가

아프가니스탄의 어느 도로 가에

놓인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시간 27일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아프가니스탄 민병대가 IS 대원들을 참수한 뒤

그 머리를 도로에 전시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IS와의 교전 중 아프가니스탄 민병대원들이

참수를 당하자 그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IS의 대원들을 죽인 것이다.

잘린 머리는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 주(nangarhar province)에 있는

에이친(Achin) 지역의 주요 도로를 따라

돌 위에 배치됐다.

이런 식의 서로를 향한 보복 살인은

앞으로 오랜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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