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끔찍한 장면을
그대로 지켜본 아들이 12년 후 복수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살해한 뒤
’12 토막’으로 나눠 강에 버린 한 남성의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의 주인공 알람 칸(Alam Khan, 24)은
12살이던 2003년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단 한 번도 범인의 얼굴을 잊은 적이 없었다.
칸은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
무하마드 라이스(Muhammad Rais)를 12년 만에
집으로 초대한 뒤 ‘최후의 만찬’을 술과 함께 선사했다.
경찰에 체포된 칸은 “언제나 그의 숨통을
끊는 순간을 상상했다”면서
“평생 목표였던 아버지의 복수에
성공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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