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이국주 김종국 ‘입술 뽀뽀’ (동영상)

SBS 연예대상 축하공연에서 이국주가 김종국을 무대에 올려 입술에 뽀뽀를 받아내는 동영상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당시 방송국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던 장면으로, 시상식을 보기 위해 한국에 온 어느 해외 팬이 찍어 올린 동영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밤 SBS ‘2015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심쿵해’와 ‘오늘부터 우리는’ 등 걸그룹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던 이국주는 객석으로 내려가 김종국을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이국주는 당황해 하는 김종국을 데리고 무대로 향해 댄스를 선보인 뒤 “뽀뽀해”를 연호하며 자신의 볼에 뽀뽀를 하라고 요구했다.

머뭇거리던 김종국이 뽀뽀를 하려는 순간 이국주는 얼굴을 돌렸고 두 사람의 입술이 닿을 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국주는 결국 김종국의 뽀뽀를 받아냈다. 김종국은 볼에 뽀뽀를 하기 위해 다시 얼굴을 그녀 쪽으로 향했고, 이국주도 다시 재빨리 고개를 돌린 것이다.

두 사람의 입술이 닿는 장면은 카메라가 객석을 비춰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볼에다 한 게 아니었네?” “진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런데 이거 성추행감 아닌가요?” “김종국 불쌍해요” “남녀가 바뀐 상황이었다면 난리 났었을 텐데”등의 댓글을 달며 이국주의 행동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