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응답하라 1988’
인기리에 방영중인 ‘응답하라 1988’(응팔) 17회부터 배경이 1994년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다.
31일 인터넷 매체 ‘OSEN’은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17회 말미부터는 현재 극중 시대적 배경인 1989년에서 1994년으로 넘어간다고 전했다.
현재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17회부터는 성인으로 그려질 예정.
보도에 따르면, ‘응팔’ 대본은 17회까지 나온 상태며 종영까지는 4회 방송만을 남겨놓고 있다.
앞서 29일 ‘응팔’에서 진주역으로 출연 중인 김설양의 부모는 “그동안 감사합니다”라며 응팔 출연진과 제작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아직 방송이 4회나 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진주의 인사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응팔’의 시대적 배경이 바뀐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고, 결국 실제로 1994년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응팔’ 제작진은 작품 완성도를 위해 1월 1일과 2일 휴방을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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