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제대’ 스윙스, 영리활동 않겠다더니 2500만원 랩 강의 ‘논란’

2016년 1월 5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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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스윙스 인스타그램>

정신질환으로 지난해 ‘의병제대’를 한

래퍼 스윙스(30. 본명 문지훈)가

랩 레슨 수강생 모집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스윙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윙스 랩 레슨 수강생 모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스윙스가 직접 랩을 가르쳐 준다는 공지였다.

그러나 이는 곧바로 문제로 떠올랐다.

스윙스가 지난해 9월 의병제대를 알리며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랩 레슨은 마감이 된 상황.

특히 수강료는 1시간씩 총 4번으로 구성됐으며,

1인당 30만원이다.

한 그룹 당 최대 인원이 7명인 것을 감안하면

스윙스는 한 달 25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이 아니라,

지키지 않을 약속이었네요”,

“이것 또한 영리활동 아닌가요?”,

“치료는 끝났나요?..스윙스에게

실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9월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4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받고 제2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를 했다”고

의병제대 사실을 밝히며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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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스윙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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