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구상포진’인 줄 알았는데… 입술에서 턱까지 퍼진 ‘피부암’

2016년 1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XOXO444vd

사진 출처: PA Real Life (이하)


단순 구상포진인 줄 알았던 것이 피부암으로 밝혀져 수술을 받은 남성이 있다.

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46세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피터 리슬리(Peter Lisle)는 입 속에 생긴 물집이 단순 구상포진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피부암이었고, 그는 대수술을 거쳐야만 했다.

page

2013년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진단을 받은 피터는 입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2년 뒤 입술에 있던 암세포가 턱으로 퍼져버린 것. 이 때문에 그는 턱의 일부와 입을 절개해야 했다. 그리고 종아리뼈와 이마의 살을 이식해 입을 다시 재건할 수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