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팀 아스널(Arsenal FC)의 광팬인 아버지가 딸에게 지어준 이름이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클레어 스미스(Clare Smith)는 Take 5 magazine이라는 잡지에 사연을 하나 올렸다.
그녀는 “딸에게 라네즈라(Lanesra)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이 이름은 특별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이죠”라 썼다.
라네즈라의 이름에는 엄마도 알지 못했던 비밀이 숨어있었다. 스미스는 “남편은 내게 우리 딸이 2살이 될 때까지 이 이름이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팀 아스널의 스펠링을 뒤집은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어요”라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열렬한 팬인 아빠가 아스널(ARSENAL)의 스펠링을 거꾸로 한 ‘라네즈라(LANESRA)’를 딸의 이름으로 지은 것이다.
이 이야기는 수백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데일리메일과 메셔블, 가디언 등 해외의 여러 언론에서도 해당 사연을 알리며 관심을 보였다.
Remember when we printed Take 5 reader Clare Smith’s daughter’s name, Lanesra, in our ‘Love the name’ segment? Well, her…
Posted by Take 5 Magazine on 2016년 1월 6일 수요일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