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400? 스폰서 제안 받았다” 폭로한 걸그룹 멤버

2016년 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zeevl3y050

출처 : 지수 인스타그램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라며 그동안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된 사진 속에는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A씨가 타히티 지수에게 스폰서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멤버쉽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의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니 연락달라”며 “비밀이 보장되며 한 타임 당 200~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자신의 메시지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제발 부탁드려요. 다 맞춰드리겠습니다. 비밀 절대 보장됩니다”라며 금액을 400만원까지 높이기도 했다.

지수는 이에 대해 “사진 올릴 때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면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며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나까지 기분이 더럽다”, “진짜로 이런 일이 있구나”, “돈으로 부적절한 만남을 강요하다니”라는 반응으로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