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색소 모반증’에 걸린 여아의 전신이
검은 반점으로 뒤덮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중국 매체 인민망은
‘선천성 거대 색소 모반(Congenital Giant Pigmented Nevus)’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2개월 여아
우쯔먀오(武子妙)에 대한 사연을 보도했다.
허베이 청안(成安)현 신이(辛義)향에서 태어난 우쯔먀오는
팔, 등, 머리 등의 부위가
갈색 혹은 검정색 반점으로 뒤덮였다.
현재 왼팔의 대부분이 반점으로 뒤덮여
오른팔에 비해 현저히 가늘어진 상태이다.
매체는 아이가 ‘거대 색소 모반’으로 인해
땀 배출이 어려워 항상 열이 나는 등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 우셴포(武獻坡) 씨는 우쯔먀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볼 것이며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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