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정녕 양념치킨이 맞나요?”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에서 양념치킨을 주문한 소비자가 말도 안 되는 치킨의 비주얼에 항의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최근 배달앱 ‘요기요’에는 경기도의 모 BHC 매장에서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한 A씨의 후기가 올라왔다.

사진 출처: 요기요

A씨는 “이것이 정녕 양념치킨 맞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사진 속 치킨의 상태는 마치 후라이드 치킨처럼 튀김옷이 절반가량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A씨는 “양념을 바르시다 말았나….”라며 상품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리뷰를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내용에 따르면 해당 치킨은 A씨가 할인 쿠폰을 사용해 주문한 것. 그리고 환불을 요청하자 다시 방문한 직원이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치킨을 가지고 돌아갔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양념치킨을 시켰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왔네요” “이게 리얼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이지”등의 댓글을 달며 해당 업체를 조롱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