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방송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사 글리터(glitter.co.kr)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은 원작 웹툰의 줄거리와 스틸컷을 그대로 사용하되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추가하여 사용자가 다수의 캐릭터들과 대화를 기반으로 선택 형 스토리를 진행하는 구조이다.
여성향 게임을 주로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인 만큼 원작 분위기와 재미요소를 그대로 살린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균 글리터 대표는 “성공한 웹툰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은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나, 웹툰과 드라마를 좋아하셨던 독자 및 시청자들과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라며 “유명 드라마 등의 IP를 활용한 여성향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치즈인더트랩은 올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등에서 대규모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주인공 ‘홍설’의 대학 생활과 연애를 다룬 웹툰으로 이달부터 tvN에서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