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나는 친구들에서 벗어나면 생기는 5가지 장점

2016년 2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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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pixabay.com(이하)


초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든 혹은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든 많은 사람들이 ‘베프’ 라는 이름으로 엮인 그룹 단위의 친구들이 있을 것이다. 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클럽을 가고, 고민상담을 하고,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이들이 있기에 좋은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며 좋은 조언을 얻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언제나 같이 붙어있을 순 없으며 어느 순간부터 각자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되면서 멀어질 수도 있다는 것. 또한 폐쇄적인 친구관계로 이어질 수도 있는 등 단점 또한 따른다.

다음은 엘리트데일리(elitedaily.com)가 제안한 것으로, 항상 만나던 친구들에서 벗어나면 생기는 5가지 장점이다. 참고해서 한 번쯤 다른 관점으로 친구관계를 바라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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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개성을 좀 더 드러낼 수 있다

그룹 단위의 친구들과 오랜 시간 어울리다 보면 나만의 개성이 흐려질 수 있다. 다같이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혹은 싫어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록페스티벌에 꼭 가고 싶지만 친구들은 그런 취향이 없어서 항상 록페스티벌을 갈 생각만 주구장창 해왔을 수 있다. 그리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성경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관심이 없는 성경공부를 열심히 해왔을 수 있다.

물론 친구들이 강요하는 것은 절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신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어울리고자 내가 원하는 것을 묵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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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 몇 명의 친구들 하고만 어울리다 보면 처음 사람을 볼 때 그 친구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관점으로, 혹은 그 친구들에게서 보았던 우정이라는 정의에 입각해서 사람을 판단하게 된다. 이는 당신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에 있어서 방해물로 작용할 뿐이다.

알고 보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 많다. 비록 당신이 어울렸던 친구들 하고는 전혀 다른 사람일지는 몰라도 여러 방면에서 장점이 가득한 사람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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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애를 할 수 있다

당신의 일상에서 ‘베프 친구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나 높은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당신의 일상으로 들어올 수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오랜 시간 동안 연애를 한 적이 없었다면 친구들과의 관계를 의심해 봐야 한다.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는 딸에게 한 아버지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의 삶이 자동차 한 대라고 생각해 보거라. 4명의 사람을 태울 수가 있는데, 넌 이미 너의 베프들로 2명이나 더 추가로 태워서 꽉 찬 상태 아니니. 새로운 연인이 타고 싶어도 탈 자리가 없는 상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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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누군가와 ‘썸’을 탈 때, 혼자서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친한 친구들에게 상의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뒤 등 떠밀리다시피 답장을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과를 선택할 때도, 직업을 선택할 때도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일이 드물다. 마치 나를 내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라고 철벽같이 믿으며 말이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당신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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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 강한 사람이 된다

언제 어디서 무얼 할 때 눈치 보지 않고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파이팅’ 또는 ‘할 수 있어’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받지 않아도 당신은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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