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학교 운동장에 환상적인 그림이 수놓아졌다.
이는 러시아 우드무르티야(Udmurtiya) 자치공화국의 이제프스크(Izhevsk)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어느 남성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는 빗자루 하나를 가지고 운동장을 도화지 삼아 동화 속에서 등장할 것 같은 멋진 그림을 만들어낸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해당 학교에 근무하면서 환상적인 그림 솜씨로 학생들에게 큰 선물을 전하고 있는 사이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평소 종이에다가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지만, 하얀 눈 위에 그리는 그림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가장 멋지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데.
‘운동장 도화지’에 그린 그의 멋진 작품을 감상해보자.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