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셰프, 4억대 사기 횡령 혐의로 피소”

2016년 1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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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세득 인스타그램


인기 셰프 오세득이 4억 원대 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채널A는 “오세득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이 소송전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오세득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A레스토랑에 개업 초기부터 투자한 한의사 박모씨가 오세득 셰프와 법인 전 대표를 사기와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최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지분의 상당수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오씨 등이 지난해 3월 A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아치웠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세득 셰프 측은 “B사와 사업을 확장하던 중 사기를 당해 부득이 레스토랑을 매각한 것”이라며 “몰래 레스토랑을 처분했다는 말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B사와의 소송이 해결되는대로 박씨의 손실을 보전해 줄 계획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검찰은 고사장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한 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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