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얼굴 처음보고 물에 빠져 죽으려 한 남성

2015년 4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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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youtu.be/BOVxlAgHGew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강후(33)라는 남성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결혼식을 치르기 전

신부 나성(30)을 처음 보고 절망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신부의 얼굴이 자신의 예상과 달리

너무나도 추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신부에게 “너무 못생겼다”고 말한 뒤

예식장을 뛰쳐나와 강에 몸을 던졌다.

 

그는 강요에 의해 중매 결혼을 하게 돼

결혼하기 전 신부의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것을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모두에게 매우 어색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부는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고,

신부의 가족과 신랑의 가족 또한 매우 화가 났다”며

“신랑의 친구도 매우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강후는 여성에 대한 확고한 취향이 있지만

이 여성과 결혼을 하기를 강요받았다”고 덧붙였다.

 

신랑은 몇 시간이 지난 후 강물에 빠진 채

강둑을 따라 떠내려가고 있던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행인은 경찰에 구조 요청을 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의 가슴에 밧줄을 묶어 무사히 건져냈다.

 

신랑은 구조된 후 “부모님이 결혼을 강요했다.

나는 죽음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자기 신부의 얼굴이 궁금해지는군요.

 

[동영상 출처 : https://youtu.be/BOVxlAgHG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