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목을 전공하는 이들은 성격도 정말 비슷할까?
현지시간 27일 텔레그래프(telegraph.co.uk)는 ‘전공에 따른 학생들의 성격 유형 검사’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다음의 내용을 보고 자신이 속한 과의 동기들이 정말로 나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인문학부 예술학부
인문학부나 예술학부의 학생들은 신경성과 개방형이 발달된 반면 성실성 면에서 낮은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외부 환경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며, 그만큼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잘 한다.
경제학과
경제학과 학생들은 외향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점수를 기록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등 고지식한 면이 많다고 한다.
공학과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는 스타일이 많다. 여러 일을 한 번에 하지 못하는 대신 한 가지 일에는 무한한 집중력을 발휘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파는 성향이 있다.
개방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과계열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이과계열 학생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해 다른 사람의 기분을 파악하는 일이 서툴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한다.
법학과
경제학과 학생들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변화가 많은 일을 피하는 경우가 있는 등 그보다는 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편이라고 한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