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의 아들 이서준이 쌍둥이 형 서언을 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115회에서는 ‘걱정 말아요, 아빠’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 서준과 함께 복화술 교실을 방문했다.
방송에서 복화술사가 서준에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라고 질문하자 서준은 “아빠가 좋다”고 대답했다.
서준은 그 이유에 대해 “아빠와 노는 것이 더 재밌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그런데 아빠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나는 아빠가 안 되고 싶다”고 대답한 서준.
서준은 그 이유에 대해 “형 때문에”라며 서언과 함께 계속 놀고 싶어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서언을 향한 애정을 느끼게 했다.
“서준이는 형이 얼만큼 좋냐”라는 물음에는 “아주 많이”라고 답했으며 형이 재밌게 놀아줘서 좋다고 덧붙였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