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대형마트 테스코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에 살아있는 생쥐가 함께 배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지난 3일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테스코에서 온라인 주문을 한 베키 리처드슨(Beckie Richardson)이라는 여성이 택배 상자 속에서 살아있는 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슨은 최근 테스코를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통해 각종 생필품을 구매했다.
집에 도착한 물품을 받은 가족들은 상자를 개봉했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상자 속에서 살아있는 생쥐 한 마리가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무나 놀라고 불쾌해진 리처드슨과 그녀의 엄마는 테스코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테스코 대변인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크게 놀랐을 리처드슨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앞으로 매장 및 배달 차량 청결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리처드슨의 가족은 소송을 계속 진행해 정당한 보상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