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찰관이라는 별명의 여경 황이천(23)이 현지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황이천은 뽀얀 얼굴에 커다란 눈. 거기에 얼굴 못지 않게 아름다운 몸매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녀의 팬들은 그녀가 홍콩 인기 가수 양영기를 닮았다고 말한다.
누리꾼들은 황 씨의 미모에 “잘못했으니 잡아가달라”, “그녀에게 잡히고 싶다”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황 씨는 2013년 대만 경찰 학교를 졸업한뒤 대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행정구역인 신베이에 있는 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주 임무는 도시 내에서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을 돌보는 일이다. 업무시간이 끝나면 그녀는 피아노를 치거나 공연을 보러다닌다.
황 씨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건 지난해 9월, 경찰 유니폼을 사진이 중국 온라인에 올라왔다.
그녀의 인기는 빠르게 치솟아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 온라인에서는 업종별 최고 미녀 선정하기가 유행했다. 이런 트렌드는 미녀 여경 황 씨와 함께 201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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