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우뚝 서 있는 모습으로 잘 알려진 ‘미어캣’의 새끼들 사진이 공개됐다.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에서 7년만에 새끼 미어캣이 탄생한 것이다.
현지시간 4일 타롱가 동물원은 공식 SNS에 엄마 나이로비(Nairobi)와 아빠 마푸토(Maputo)가 낳은 새끼들의 어여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친구들의 태어날 당시 몇 십g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120g이 나갈 정도로 쑥쑥 잘 자라주고 있다고.
현재 새끼들의 성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성별은 이번 달 말쯤에 가야 정확하게 확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사육사 코트니 마호니(Courtney Mahony)는 새끼 미어캣들의 성별을 암수 한마리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들이 각각 성별에 맞는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7년만에 타롱가 동물원에 찾아온 귀한 몸, 나이로비와 마푸토 새끼들의 사진을 몇 장 더 감상해보자.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