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metro.co.uk
한 장례식장이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다른 물건과 함께 복도에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장례식장에서 불거지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문제의 장례식장은 영국 월솔(Walsall)에 위치하고 있다.
미드카운티 협동조합(Midcounties Co-operative)은 이 의혹과 관련해 즉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월솔 장례식장에선 관을 성소에 보관한다.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때, 관은 우선적으로 복도에 놓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관을 놓는 곳 주변에 다른 물건을 놓는 건 회사의 방침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당시 관 주변엔 오래된 자전거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아버지의 시신을 장례식장에 맡긴 제인 휴즈(Jane Hughes)는 의혹에 대해 들은 후 ‘역겨웠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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