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끌리는’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2016년 2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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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오 마이 비너스’


마냥 좋은, 특별한 이유 없이 ‘끌리는’ 사람이 있다.

왠지 신뢰감이 생기고 또 먼저 말을 걸고 싶고 그 사람이 하는 결정을 늘 함께 해주고 싶은 ‘그런’ 사람들 말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호감 가는 사람이 이상적인 리더들의 모습 중 하나로 회자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 모르겠다.

최근 라이프핵(Lifehack)이 소개한 호감 가는 사람들의 10가지 특징을 살펴보며 과연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호감을 주는 사람인지 확인해보자.

1. 긍정적인 멘탈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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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라디오스타’

‘이윤 추구’를 중요시하는 직장분위기에서는 약간의 냉소적인 태도로 일하는 것이 필수 불가결의 요소 중 하나이긴 하나, 이런 태도로 일하다 보면 나와 반대의견 혹은 새로운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쉽사리 나의 의견에 긍정적 평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기도 한다.

사실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긍정적이고 열려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2.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다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실패로 실패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는다. 실패로 인해 패배자의 기분에 젖어 있는 대신 실패를 통해 배운다.

3. 호기심이 많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잘 한다. 본인들의 생각을 공유함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생각을 잘 들어준다. 한가지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의견이라 무시하지 않고 ‘호기심’을 상대방이 이런 생각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진심으로 궁금해 한다.

4. 신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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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그녀는 예뻤다’

호감 가는 유형의 사람들은 대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모습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 특히 잘 드러나는 특징 중 하나다. 하지만 자신감이 있다고 해서 상대를 조롱하고 무시하지는 않는다. 항상 친근하고 밝은 목소리로 상대방의 인격에 ‘스크래치’ 주지 않는 화법으로 이야기한다.

5.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잘 잡는다

일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 심리적으로 혹은 실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호감 가는 사람들은 위기사항이 찾아와도 ‘꿈쩍’하지 않는 내면의 강함을 지녔다. 이런 사람과 함께 하면 일의 우선순위에 대해 흔들리지 않고 잘 처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6.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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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코미디빅리그’

냉소적인 태도는 가끔 일 자체에 대한 책임감과 전문성에서 나오기보단 ‘폐쇄적인 생각’에 기인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폐쇄성은 본인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성장 에도 방해가 되지만 호감 사는 사람들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기보단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독려해 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도 그 변화와 도전에 주체가 되길 꺼리지 않는다.

7.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본인의 부정적인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 되지 않도록 한다. 일과 관련해서 혹은 사적으로 기분이 나쁜 일이 있다고 해서 타인에게 기분 나쁘게 대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나로 인해 ‘상관없는’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때와 장소에 따라 억누르고 표출 하지 않는 법을 지혜롭게 알고 있다.

8.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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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흔히 ‘관종자’라고도 요즘 많이 표현 하는데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데 열중하는 사람들이 있다. 많이 관심 받을수록 행복해지고 ‘자신감’을 가지는 경우인데 호감 가는 유형의 사람들은 타인의 관심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열심히 일해서 얻은 성과물 에서조차 남들이 인정해 주면 고맙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우울해 하거나 화내지 않는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는다.

9. 남을 진심으로 칭찬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잘 보이기 위한 아첨이 아니라 신뢰감 가는 방법을 통해 ‘진심으로’ 남의 장점을 칭찬한다.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받아 마땅한 일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 인색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칭찬법’은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방법 중 하나다.

10. 실수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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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무한도전’

남들에게 좋은 이미지만 보여주고 항상 일 잘 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기 위해 본인의 실수나 실패한 사실을 포장하거나 숨기지 않는다.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상대방으로부터 더 좋은 피드백이나 충고를 받아들이기 위해 실수를 주저하지 않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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