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때문에? “젖꼭지에 휘발유 붓고 태울게요”

2016년 2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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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신태일 페이스북


‘좋아요’ 공약을 향한 ‘페북 스타’의 황당한 공약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오늘(16일) 기준 팔로워 89만 명 이상을 보유한 ‘페북 스타’ 신태일씨의 새로운 공약은 ‘젖꼭지’를 태우는 것..

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아요’ 30만 개 넘으면 휘발유를 젖꼭지에 붓고 태우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손에는 휘발유를 든 채 젖꼭지를 드러낸 신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23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상황. 그의 약속이 지켜질 날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씨는 지난달 9일 ‘좋아요’ 15만이 넘으면 지키겠다며 자동차 바퀴에 맨 다리를 그대로 깔리는 실천하는 등 엽기적이고도 기괴한 영상을 올려 몇 차례 SNS에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자동차 바퀴에 깔리기ㅋㅋ(약속 지켰습니다.)→혐오주의 끝까지보세요!!←#좋아요 #팔로우 해주세요.

Posted by 신태일 on 2016년 1월 7일 목요일

물론 그동안 그의 공약이 실행될 수 있던 건 이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늘 따라왔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러나 매번 그의 엽기적인 공약에 열광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체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하냐”, “사람들이 왜 ‘좋아요’를 누르는지 모르겠다”, “진짜 나중엔 자살 공약 거는 건 아닌가 싶다”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좋아요 공약★좋아요 30만개 넘으면 지포 기름(휘발유) 젖꼭지에 붓고 젖꼭지 태우는거 영상 찍어 올립니다.

Posted by 신태일 on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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