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9일 텔레그래프(telegraph.co.uk)는 주행이 불법, 또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차량이지만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들을 소개했다.
개중에 한국의 자동차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1. 탱크
높이와 중량 제한으로 도로주행이 불가능 할 것 같지만 도로에서 탱크를 운전 하는 건 영국에서 불법이 아니다.
등록비가 최저 700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이지만 실제로 차량 등록 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2. 대우 마티즈 vs 유아용 미니쿠페
전기로 가는 아동용 자동차의 성인용 버전으로 대우 마티즈와 성인용 미니쿠페가 소개되었다.
마티즈를 장난감 차의 성인 버전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이 재미있다….
3. Peel P50
1962년부터 65년까지 판매된 이 작은 차량은 직진만 가능하다.
길이 약 1.4m에 폭은 1m도 되지 않는데다 후진 기어가 없다. 27대만 현존한다.
4. 모르간3 휠러 (Morgan 3 Wheeler)
20세기에 판매 된 3바퀴 자동차 모델 중 가장 유명한 모델이다. 현재도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가격은 5억3천만원 대를 호가한다.
5. 포뮬라 (Formula Ford)
TV에서 F1 경기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에 익을 것이다.
200마력의 자동차. 최고속력인 111.6Km를 4.3초만에 도달한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