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다 혀에 ‘철사’ 박힌 소년

2015년 4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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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뉴스


한 초등생이 시중에 판매되는 피자를 먹다 혀에 철사가 박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KBS 뉴스에 따르면

당시 아빠와 함께 피자를 먹던 초등학생 아들이 갑자기 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아빠가 아들의 혀를 살펴보니 가느다란 철사가 꽂혀 있었고,

놀라서 철사를 제거하려 했지만, 철사는 쉽게 빠지지 않았다.

 

결국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철사를 빼낸 뒤 파상풍 주사까지 맞아야 했다.

혀에서 빼낸 철사의 길이는 1.5cm가량이었으며,

3~4mm 정도 깊이로 박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