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호니그(Esther Honig)의 사진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한 남성이 자신의 몸을 여러 국가의 기준에 맞춘 ‘몸짱’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 회사인 온라인 닥터(onlinedoctor.superdrug.com)는 한 고객으로부터 여러 나라의 기준에 맞춰 각 나라의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매력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몸 사진을 수정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남성의 약 40%는 잡지나 TV에 나오는 몸짱들을 보고 자기 몸에 대한 자존감을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벽한 몸에 대한 기준은 나라마다 다른 것이기 때문에 굳이 중압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했던 것.
사진수정 결과가 재미있게 나왔다. 다음은 온라인 닥터가 공개한 사진들 중 몇 가지 국가를 추린 것이다.
원본 사진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집트
중국
포르투갈
러시아
남아프리카
영국
스페인
미국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