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남성이 차량 위에 올라서서 엉덩이 춤을 추다가 자신을 만류하는 경찰관에게 하이킥을 날려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말 그대로 ‘눈에 뵈는 게 없던’ 만취남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쿠웨이트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출처 : (이하) metro.co.uk
영상 속 남성은 술에 취해 도로 한복판에서 어슬렁거린다. 차가 접근하자, 그는 차에 다가가 지붕 위에 올라간다. 차 위에 올라간 남성은 엉덩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춤을 추다 싫증이 났는지, 남성은 차에서 내려온 뒤 물 웅덩이에서 손을 씻는다. 그리고는 근처에 있던 경찰 앞에 다가가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한다.
경찰은 이 상황이 황당한 듯 멍하게 서있다. 그 순간, 남성이 갑자기 경찰의 얼굴에 발차기를 날린다. 경찰은 난데없는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이 남성은 경찰에게 발차기를 날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체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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