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좋아요’만 눌러주면 뭐든지 하겠다는 페북스타 신태일의 한 달 수입이 공개됐다.
18일 신태일은 유튜브 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SBS ‘모닝와이드’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신태일은 유저들에게 좋아요를 받기 위해 그동안 자극적인 공약을 내걸고 무리하게 이행하는 영상을 공개해 왔다.
그는 지난달에는 페이스북 좋아요 15만건을 넘으면 자동차 바퀴에 깔리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이를 이행하는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번에는 30만건을 넘으면 젖꼭지에 불을 지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 공약은 올린 지 3일 만에 좋아요가 약 25만 개를 넘었다.
신태일은 인터뷰에서 ‘좋아요’ 30만개를 받으면 무엇이 좋으냐는 질문에 “광고가 더 많이 들어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30만건이 넘으면 팔로워가 더 많아지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 광고 같은 경우 한 건에 150만에서 200만원 사이 받는다”며 “한 달에 광고 수익으로 1000만원 이상 들어온다”고 밝혔다. 특정광고 영상을 SNS에 자극적으로 걸어놓아 광고비를 받거나 팔로워와 좋아요 수에 따라 광고비를 받는다는 것. 팔로워와 좋아요 수에 따라 광고비가 달라지므로 위험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영상을 본 유저들은“사람 자체부터 그런 안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걸 느꼈다” “그래도 그 돈으로 기부도 한다”며 호감을 보이는 반면 일부는 “걱정했던 내가 멍청이였다”며 배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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