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격하게(?) 좋아한 나머지
본래의 성과 이름을 버리고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 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는
햄버거에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한
영국인 남성 사이먼 스미스(30)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개명으로 그는 베이컨이라는 이름에
더블 치즈버거라는 성을 갖게됐다.
그의 약혼녀 이사벨라(32)는
졸지에 ‘더블 치즈버거’ 부인이 돼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하지만 더블 치즈버거씨는
“이름은 개성을 표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정에 대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음식에 푹 빠진 이 남성의 열정을 인정한다” 면서
남성의 추진력에 깊은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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