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좋아”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로 개명한 男, “왜 그냥 결혼을 하지‥”

2016년 2월 24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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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햄버거를 격하게(?) 좋아한 나머지

본래의 성과 이름을 버리고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 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더미러는

햄버거에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한

영국인 남성 사이먼 스미스(30)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개명으로 그는 베이컨이라는 이름에

더블 치즈버거라는 성을 갖게됐다.

그의 약혼녀 이사벨라(32)는

졸지에 ‘더블 치즈버거’ 부인이 돼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하지만 더블 치즈버거씨는

“이름은 개성을 표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정에 대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음식에 푹 빠진 이 남성의 열정을 인정한다” 면서

남성의 추진력에 깊은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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