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 걸그룹 SNH48멤버 탕안치가
전신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중국 매체 시나오락은
2일 “탕안치가 전신 80%에 2~3도 화상을 입어
심각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탕안치는 지난 1일 친구와 상하이에 위치한
카페에 있다가 화상을 당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의해
온몸에 불이 붙은 채 계단을 내려오는
탕안치의 모습이 사진에 찍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카페 종업원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일어나기 전) 화가 난 듯 탕안치가
격앙된 목소리를 내더라”고 진술했다.
목격자들은 탕안치와 함께온 여성과 다투고
라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공안 측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탕안치의 소속사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탕안치의 회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지금은 그 어떠한 말도 의미가 없다.
그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SNH48은 일본 AKB48의
자매그룹으로 2012년 데뷔했다.
총 멤버수는 112명으로
5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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