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새로운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새 스틸은 아이언맨 팀의 측면 사진을 비롯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격투 장면 등이 포함됐다. 또 루소 형제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크리스 에반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마블 페이즈3의 서막을 여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소코비아 협의문을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갈등을 그리는 영화다. 아이언맨 팀은 블랙 위도우, 비전, 블랙 팬서, 워 머신으로 이뤄졌다. 캡틴 아메리카 팀은 앤트맨, 에이전트13, 팔콘, 호크아이, 윈터솔져로 구성됐다.
톰 홀랜드가 캐스팅된 새로운 스파이더맨도 합류할 예정이다. 헐크는 등장하지 않는다.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마틴 프리먼은 에버렛 로스 역을 맡았다. 로스는 원작에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인물이다. 그는 ‘블랙 팬서’ 솔로무비에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오는 4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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