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찌든 흰옷 하얗게 만드는 방법은?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빨래 찌든 때 제거법’에 대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흰색의 와이셔츠 혹은 티셔츠를 오래 입다 보면 때가 찌들어 누렇게 변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무리 빨아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서 입고 다니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터.
그렇다고 해서 버리지는 말자. 다음 소개하는 방법을 통해 충분히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도록 하자.
일단 누렇게 변한 옷을 하얗게 만들 때는 60’C 정도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과산화수소(약국에서 구매 가능) 125ml와 가루 세제 50ml를 넣고 잘 풀어준다.
세제가 다 녹았다면 누렇게 변한 옷을 넣고 빨아주기만 하면 끝. 흰 티셔츠뿐만 아니라 수건 역시 해당 방법을 통해 세탁할 수 있다.
전문가는 “이렇게 하면 표백, 살균, 항균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힘들게 빨래를 삶지 말라” 라고 조언했다.
한편 염소계 표백제를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유해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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