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눈앞에서…’ 사지 분리된 끔찍한 교통사고 (동영상)

2016년 3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출처 : News – Youtube


 

무책임한 음주운전자의 실수로 길을 건너던 행인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제이크 미첼(25)이 한 여성의 목숨을 잔인하게 앗아간 끔찍한 교통사고를 낸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길을 건너던 메간 브로건(27)은 길을 건너던 중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차에 치여 몸이 공중으로 45미터나 솟아올랐다.

사고 당시 운전자 제이크는 혈중알코올농도가 허용기준치를 2.5배나 넘긴 상태였고, 사고를 낸 후 바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사지절단 음주운전2

차가 너무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던 만큼, 메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또다른 안타까운 사실은 바로 그 자리에 그녀의 아버지가 있었다는 것.

그녀의 아버지는 당시 현장을 떠올리며 “바닥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우리 딸의 신체 부분들을 지나다녀야 했다. 딸의 다리가 정육점 고기 마냥 잘려 멀리 나가떨어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딸과 함께 저녁을 먹고 슈퍼마켓에 들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메간의 가족들은 또 다른 음주운전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당시 현장을 녹화한 CCTV 영상을 공개하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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