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과 클로이 모레츠가 ‘누드 사진’으로 설전을 벌였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직접 촬영한 셀카 누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무려 12만명 이상이 리트윗을 했고, 20만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순식간에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본 클로이 모레츠는 카다시안에게 여성의 신체를 상품화한 것이 아니냐 지적했다.
그녀는 “젊은 여성들이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과 ‘우리의 몸’보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길 바란다”고 카다시안에게 트윗을 보냈다.
let's all welcome @ChloeGMoretz to twitter, since no one knows who she is. your nylon cover is cute boo
— Kim Kardashian West (@KimKardashian) 2016년 3월 8일
카다시안은 곧바로 “트위터에 온 걸 환영해 클로이 모레츠, 아무도 클로이 모레츠가 누구인지 몰라. ‘나일론’ 표지 귀엽더라”라며 비꼬는 듯한 투로 글을 남겼다.
클로이 모레츠는 현재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이며 킴 카다시안은 이후 #liberated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추가로 또 다른 누드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