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N ‘치즈인더트랩’/(이하)온라인 커뮤니티
종영 후에도 각종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번에는 OST 앨범에 ‘남주’가 의도적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치인트 OST 앨범에서 박해진이 실종됐다”라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치인트 OST 앨범을 구매했다는 한 누리꾼은 “CD와 앨범 표지에는 박해진의 사진이 등장하지만 앨범집 속지에서는 그를 발견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어 “미공개컷 이미지에는 단 한 컷도 없다. 무려 유정선배(박해진)가 주인공인데도..”라며 속상함을 드러내며 대본리딩사진 속에도 박해진만 잘랐다며 원본 사진을 비교해 올리기도.
다른 누리꾼들 역시 마찬가지. “공식 OST 앨범에 남자 주인공 사진이 없는 게 상식으로 말이 되느냐”고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음반 속지에서 사라진 유정선배.
이에 대해 지난 9일 드라마 치인트 제작진은 “음원 사진의 경우 박해진 소속사 측에서 공식 포스터 활용만 동의했기 때문에 그 외 사진은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이데일리에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한 스틸이나 메이킹은 배우 측 동의를 얻어야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커퍼니 측은 “OST와 관련해 CJ E&M 측 연락이 와서 공식 포스터 사진을 사용해 달라고 이야기한 적은 있다. 그 후로는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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